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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은 도전과 선택의 연속이다.
by chillybu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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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리의 기후에 대한 얕은 상식(과 타인에게 얻은 약간의 지식)으로 반팔과 얇은 긴팔만 가져온 나.
겉옷이라고는 얇은 후드티 하나와 얇은 후드 면 점퍼 하나. 달랑 두 개.

그런 상황에서 내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반팔을 입고 다녔다던 이놈의 밀라노에는 이틀이 멀다 하고 비가 내림.
어설프게 추운 날씨와 일조량만으로는 아직 가늠할 수 없는 기온 때문에 거의 매일 '으~ 추워'를 입에 달고 다녔던 나.


그런 나에게,
매해 이맘때면.. 잊지 않고 나를 찾아오는 그.
세계제일의 바람둥이 감기군.
그가 돌아왔다.


맨날 시간차 공격하던 목감기랑 코감기가 이번에는 합동 공격. orz 에라~
일단은 목을 따끈하게 보호하기 위해 까르푸에서 9유로짜리 파시미나를 하나 구입.
약은 대충 인터넷 검색을 통해 처방전 없이 구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샀다. (복용법은 에도아르도에게 문의ㅋㅋ)
이참에 아예 겉옷도 하나 사야 되나 고민 중이다. ' _')> 어쩐다..


[+] 노래 부르고 싶어어어어어어어어엇!!!!! ← 단지 이것 때문에 한국 ㄱㄱㅅ 하고 싶어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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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ckback 0 And Comment 10
  1. BlogIcon 만두국 2008/04/23 18:35 address edit/delete reply

    타지에서 아프면 무진장 서러운데...-_-;;
    얼른 나으시길... :)

    • BlogIcon chillybug 2008/04/23 19:11 address edit/delete

      서러워 서러워!! T^T

  2. 어무이 2008/04/25 13:01 address edit/delete reply

    감기군은 뜨거운 레드와인에 꿀넣어서 마시면 도망간다오.
    그리고 그곳은 술이 물만큼 싼 이탈리아.

    • BlogIcon chillybug 2008/04/25 17:18 address edit/delete

      물이 술만큼 비싼 거겠지. ㅎㅎ

  3. 유노 2008/04/26 14:38 address edit/delete reply

    왜 외국나가서 아프십니까!ㅠ
    얼른 나으셔요!!

    감기는 소주에 고추가루.!!

    • BlogIcon chillybug 2008/04/26 16:06 address edit/delete

      거의 나았음. 감기약이 생각보다 잘 들어~

  4. BlogIcon 옥이 2008/04/28 10:23 address edit/delete reply

    소주한병 보내주랴?

    • BlogIcon chillybug 2008/04/28 16:49 address edit/delete

      워워. 엊그제 술 마셨다가 고생했어.ㅋ

  5. 백일몽 2008/04/29 16:05 address edit/delete reply

    혜미야 언제까지 이태리 있냐? 나 6월 13일에 이태리 가는데 그때까지 있으려나? 일단 메일 쁠리즈. stadia AT 그메일닷컴

    • BlogIcon chillybug 2008/04/29 16:20 address edit/delete

      엇. 그때까지 있으면 큰일나요.ㅋㅋ
      뭐 가능성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.. 그 전에 들어갈 듯.